2021/11/10 끄적

잠이 안와 끄적이는 오늘의 포스팅♡
요즘 너무 정신없이 흘러가서 블로그 정리를 못하고 있다. (사실 변명...ㅋ.ㅋ...)
하루일과가 너무 바쁘게 흘러가는데..

솔직히 10시가 아니라 8시, 7시에 일어나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만.. 아직까진 아침에 뇌가 잘 안굴러가는 느낌이다. (일 할때마다 느껴짐..ㅠㅠ)

2주동안 부트캠프 실전반하면서 아침형인간을 하다가 일할때 피곤한게 계속 느껴져서, 다시 생활패턴을 원래대로 돌렸다. 중고딩때부터 이미 올빼미로 지내서 그런지 아침형인간으로 적응하는 건 어렵게 느껴진다ㅠ

요즘 나름 알찬 생활을 지내고 있다고 자부하지만, 매번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건 망설이게 된다. 글쓰는 것보다 조잘대는 걸 좋아하는 탓인가...ㅋㅋ
아무튼 요즘 일상은 일하고-책읽고-수다떨고-유투브보고-주식/코인그래프보고-부동산 손품팔고하면 평일엔 금새 2~3시가 넘는 것 같다.

매주 주말마다는 임장을 다니는데, 맨날 집에만 있는 나로썬 뭔가 운동다니고 여행다니는 느낌이다.
서울도 강남아니면 잘 돌아다니지 않았는데.. 요즘은 망설이긴 해도 수도권이면 후다닥 가보려고 하고.. 아주 기특하다 기특해^^
임장다니면서 부지런해졌다. 슬슬 여행 겸 지방도 가봐야지.
근래 중개사분들께 듣는 얘기론 시장에 간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이였다. 다만 뭔가 매수까지 이어지는건 적은 느낌..
실거래를 보면 지방은 또 다른 것 같아 조만간 꼭꼭 가봐야겠다.
손품리포트도 미리 만들어두고 블로그에 올리는건 계속 귀찮아서 미루게된다...ㅎ 하루빨리 맘잡고 써봐야지..
임장리포트는 언제 쓰고, 책 후기는 또 언제쓴담..

참, 한평생 책을 1년에 1권 읽을까 말까하는데 올해는 10권 이상 읽었다. 하반기에 거의 몰아서 읽었지만ㅋㅋ 뭔가 뿌듯하다. 아쉽다면? 개발 서적을 많이 안읽은 느낌이라 아쉬운 것도 있다. 두마리토끼를 다잡는건 역시 어려운건가..

또 틈틈히 짬내서 환승연애도 보는데, 너무 재밌다..ㅠ 이걸 왜 이제 본건지.. 맘잡으면 밤새볼텐데 매일 공부하겠다고 자제하고 있다 ㅋ.ㅋ

아모쪼록 조잘조잘 적었지만 슬슬 졸리니 자야겠다.
벌써 11월이라니 휴.. 2021년아 천천히가~~~줘~~